거실 공간 이미지에 가장 영향을 주는 가구는 소파가 아닐까 싶어요.저희집에 라라홈 데이지 아쿠아텍스 4인용 쇼파를 두었더니 이 공간이 이렇게 아늑했나 싶더라고요.늘 폭신한 소파만 쓰다가 어느정도 체중을 받춰주면서 편한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소파를 사용하니 오래 앉아있기 더 편한거 같아요.컬러는 베이지를 선택했는데 받아보니 약간 그레이가 섞인 베이지라 더 맘에 들었어요.화이트 베이스에 우드가 섞인 거실 다른 가구들과도 조화롭게 어울리고 색이 밝아 집안을 더 환하게 보이게 해줘요.다섯단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 덕분에 체형이 달라도 편하게 목을 받춰 주니 자꾸 누워있기보다 기대 앉기 좋더라고요.평소에는 완전히 접어둘수 있어 집이 더 넓어보이고요.세트로 오는 구성의 쿠션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예뻐요.다른걸 또 올리지 않고 이렇게 쿠션만 올리는게 심플해서 좋았어요.2개+1개 좌방석으로 되어있는 소파를 이렇게 고리로 고정하는 방식인데 분리도 결합도 쉬워요.얼마전 놀러온 손님은 소파가 아늑하고 착석감이 좋아 여기서 자도 되겠다고 했어요.침대보다 더 맘에 든다고요.아쿠아텍스 소재라 사용이 편하고 가벼운 얼룩은 물티슈로 바로 쓱쓱 닦으면 지워지더라고요.그래도 색이 밝으니 조심하며 쓰긴해야겠어요.반려동물 키우는 집에서도 털 박힘이 없는 소재라 유용할거라 생각해요.오늘의집에 올려주신 오감리뷰입니다:)